(사)대한어머니회 금산군지회가 3월 15일 창단식 및 1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창단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양희성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회장, 강임금 (사)대한어머니회 충청남도연합회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임원 7명 등 회원 47명으로 출발한 대한어머니회 금산군지회는 금산지역 여성들의 자기개발 및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 및 어린이·다문화 여성 교육, 축제 봉사활동 등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정례 초대 지회장은 "다년간 사회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대한어머니회 금산군지회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