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이 진행하는 문백면 봉죽리 산사태 피해 현장 복구 모습.
▲ 충북 진천군이 진행하는 문백면 봉죽리 산사태 피해 현장 복구 모습.

충북 진천군이 지난 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23년 7월 9~19일 진천지역엔 362㎜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임도, 산림 인접 주택가 등 26개소 0.9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국비 등 7억7300만원을 들여 피해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이달 초 복구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복구를 완료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주민 홍보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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