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농가 방문…"영농철 재해 우려"

농협 충주시지부가 영농철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라 18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딸기 농가를 찾아 영농현장을 점검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재배시설과 작황 상태를 점검하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오른쪽)이 18일 한 딸기 농가를 찾아 작황을 점검하고 있다.
▲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오른쪽)이 18일 한 딸기 농가를 찾아 작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부에 따르면 최근 일조량 감소로 농가들은 생산량 감소 등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전날 밤 도내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영농 피해 발생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최 지부장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재해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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