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정치교체 준엄한 명령"

4·10총선 충북 충주 더불어민주당-진보당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58)가 승리했다.
 

▲ 단일화 경선에서 이긴 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후보추천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단일화 경선에서 이긴 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후보추천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16~17일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화 경선에서 김 후보가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를 꺾고 승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양당의 단일 후보로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와 4년 만에 본선 리턴매치를 치르게 된다.

김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로 선택해주신 충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의 정치 교체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자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종현 후보와 끝까지 힘을 합쳐 총선 승리, 충주 정치 교체를 위해 나아가겠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충주=이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