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18일 대강당에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원)장 81명, 교(원)감 8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3월 1일 자로 승진·전직·전보한 교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와 2024학년도 주요 업무 안내, 현안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교육과정 운영, AI디지털 교육 등 주요 사업별 핵심 내용과 변경 사항을 논의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안내했다.

새롭게 운영하는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사업도 소개하고,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교육활동보호와 교원업무경감에 대한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2024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안내 △소통과 공감의 학교 문화조성 방안 협의 등이 진행됐다

최재모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환경과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교(원)장, 교(원)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