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제공하고, 홀로 사는 외로움도 해소
1인가구 온라인 플랫폼 '슬유살롱'에서 선착순 모집

▲ 소셜다이닝 1인 가구 모집 홍보물
▲ 소셜다이닝 1인 가구 모집 홍보물

대전시 유성구가 혼자 사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를 추진한다.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계절·주제별로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는 자리를 열어 사회적 외로움까지 해소한다.

올해는 4~11월까지 상·하반기(8회)로 나눠 지역농가에서 지역먹거리 수확체험(딸기, 블루베리)과 이색 음식(전통장, 전통주 등), 명절·제철음식, 김장 담그기 등을 진행한다. 

1회 차 딸기 수확체험(4월)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유성구 1인가구 온라인 플랫폼인 '슬유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5일~4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2회까지로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미래전략과(☏042-611-601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 1인가구 대표사업인 소셜다이닝 사업을 올해는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맛있는 식사를 매개로 1인가구의 건강도 챙기고,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쓸쓸함과 외로움도 해소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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