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사가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대한민국 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18일 충북연극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연극제 충북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린 충북연극제에서 극단 청사의 작품 ‘그 집’이 대상(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금상은 극단 늘품의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은상은 극단 청예의 ‘황장복, 죽기로 결심했다(원제:서울테러)’와 극단 예술나눔 청풍의 “의림지에 별 내리면…‘이 수상했다.

천은영(극단 늘픔)씨가 연출상(충북도지사상)을, 신현주(극단 늘픔)씨가 최우수남자연기상(충북도지사상), 이은희(극단 청사)씨가 최우수여자연기상(충북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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