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명부 작성 시작…사전투표, 본 투표 일정 공고
선거인명부 작성부터 본투표까지 빈틈없이 준비
행정자치국장 "시민들의 투표 편의 증진에 최선"

대전시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선거인명부 작성은 3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시 전체 82개 동에서 이뤄진다.

24~26일까지 열람 기간을 거친 후 29일에 확정되며,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는 19일 기준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시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가 이뤄지는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를 31일까지 관할선관위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4월 5~6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주민등록 등재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본 투표는 4월 10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로, 투표소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표장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투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선거 관련 사무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으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조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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