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가족센터가 올해도 변함없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하고 고른 성장 발달을 위한 '키즈 발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키즈발레'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6~8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모두 3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증평 지역 내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돼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연희 센터장은 "발레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육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증평=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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