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전자공업고,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예산전자공업고,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충남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과 '우수 기능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은 정보통신, ITS, 교통 통신 분야의 20년간 기술력을 체계화한 세종 표준 매뉴얼을 적용해 정보통신공사, 감리, 설계, 구축, 유지 보수 및 안전 관리를 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인력 자원 양성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교육 자원 상호 활용 및 신기술 연수를 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원구 교장과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 정이도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해△현장 실습을 통한 산학협력 및 취업 연계 △취업역량 제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 정이도 대표는 정보통신 분야 최고기술 등급을 가진 기술사로서 "이번 협약으로 산학 협력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전문 인력이 양성되고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예산전자공업고,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예산전자공업고, 주식회사 기술법인 세종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여원구 교장은 "학생들이 기업의 장인 정신을 본보기로 삼아 진정한 기술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학교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지도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기업과 학교가 서로 도움이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전기·전자 분야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방부의 지원으로 군(軍) 통신 분야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한 군(軍) 특성화 학교도 운영하는 전기·전자·통신 분야 명문 학교이다.

한편,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작년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2025년 충남 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개교를 목표로 반도체융합과 3개 학급 총 4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반도체 제조 및 후공정 실습실, 기숙사 증설, 기자재의 확충 등을 포함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예산=박보성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