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 등 운영 현황 및 재활훈련 시연 등

▲ 금산군제공.
▲ 금산군제공.

태국의료협회 방문단이 3월 18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재활로봇을 견학했다.〈사진〉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이날 태국의료협의 담당자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활용 중인 채간안정화 재활로봇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하지 재활훈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활로봇은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치료를 진행하며 인지훈련과 신체훈련을 겸한 콘텐츠가 포함돼 치매 예방에 도움을 된다. 

금산치매안심센터는 앞서 2022년 전국 보건소 최초 공모사업으로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 기반 의료 장비인 체간안정화 재활로봇을 지원받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하지근력이 약한 주민들이 관내에서 안전하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로봇의 활용으로 건강 형평성을 실현해 군민들의 재활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금산보건소와 태국의료협회 간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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