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새충주·주덕·탄금로타리-해비타트

충북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 한국해비타트가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4호 '희망의 집'을 완성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19일 충주시 엄정면의 한 다자녀 가정에 '희망의 집 고치기' 4호 세대 헌정식을 가졌다.
 

▲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 한국해비타트가19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4호 세대 헌정식을 갖고 있다.
▲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 한국해비타트가19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4호 세대 헌정식을 갖고 있다.

4호 가구는 아빠 홀로 아이 셋을 키우는 가정으로, 생계활동을 위해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아빠를 대신해 조부모들이 아이들 양육을 돕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작은 방에서 5명이 함께 생활하던 이 주택을 리모델링했다.

노후된 주택은 물론 창고까지 리모델링해 아이들과 조부모의 생활공간을 분리,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덕·새충주·탄금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싱크대, 붙박이장, 아이들 공부 책상, 에어컨 등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청소 봉사도 펼쳤다.

시와 새충주로타리클럽,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고 있다.

유광호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시와 한국해비타트의 적극적 협조로 4호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에 성공했다"며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는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