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으로 44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수원공 274억원(33지구) △용배수로 168억원(26지구) △저수지준설 2억원(1지구) 등이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신규지구로 선정된 강내지구 등 22지구(수원공 12지구 10억원, 용배수로 9지구 6억원, 저수지준설 1지구 2억원)가 포함됐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원공 개보수, 용·배수로 개보수, 저수지 준설 등이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예산으로 60지구의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노후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한다”며 “신규 지구의 시행계획이 조속히 수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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