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역에 주소를 둔 18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아기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과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3권)과 크레용(12색), 북 스타트 가방, 안내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 문의나 신청은 진천군립·광혜원·혁신도시 도서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 출장소, 군 평생학습센터(☏043-539-7730) 등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책 꾸러미’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기와 부모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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