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우체국 폐국 6월까지 유예…불편 최소화
우정서비스 정상화 위해 대체창구망 확보 노력

충북 음성 소이면 소재 우체국이 다음 달부터 문을 닫게 돼 그동안 우체국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2023년 12월 음성군 소이면 별정우체국장의 자진해지 의사를 받아들여, 현재는 지속적인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체창구망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또 충청지방우정청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이우체국 폐국을 6월까지 유예했으며, 이 기간 동안 우정서비스 제공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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