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계획 청취, 주민 불편 해소 모색

충북 충주시의회가 20일 산척면 명서리 산비탈 붕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2명은 낙석이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계획을 청취했다.
 

▲ 충주시의회 전경.
▲ 충주시의회 전경.

해당 현장은 지난달 28일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도로 위에 낙석 3000여 t이 쌓여 왕복 2차로 도로 통행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의원들은 붕괴 현장을 살핀 뒤, 인근 마을 주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충주시 관계자들과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봄철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지반 변형과 낙석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한 복구와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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