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 8500여 만원이 투입,건축면적 131.22m, 지상 1층 규모

▲ 20일 인지면 산동1리에서 열린 경로당 개관식.
▲ 20일 인지면 산동1리에서 열린 경로당 개관식.

충남 서산시가 20일 인지면 산동1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마을대표 인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3억 8500여 만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2월 완공됐으며,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건축면적 131.22m,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김덕제 산동1리 이장은 "이전 경로당에서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결함이 꾸준히 발견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꼈었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에 도움 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새로운 산동1리 경로당이 마을 화합의 구심점으로써 어르신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주민 간의 인정이 넘치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되길 바란다"며 "서산시도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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