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충주·제천·증평·충북과기원 업무협약 

▲ 이재영 증평군수(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2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재영 증평군수(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2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했다.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반 시설과 관광콘텐츠, 홍보 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치유·의료관광 주요 관광지로서 충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유관광객과 외국인 의료관광객 1만여 명 유치를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 한방바이오치유, 증평 산림치유 상품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40여 개 융복합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도 치유상품을 발굴하고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이 치유·의료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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