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충주·제천·증평·충북과기원 업무협약
충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했다.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반 시설과 관광콘텐츠, 홍보 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치유·의료관광 주요 관광지로서 충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유관광객과 외국인 의료관광객 1만여 명 유치를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 한방바이오치유, 증평 산림치유 상품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40여 개 융복합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도 치유상품을 발굴하고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이 치유·의료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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