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글로벌선교인재 프로젝트'에 후원
글로벌 선교사 양성 프로젝트 '순항'
태국, 케냐 등 외국인 장학금 4명 전달
해마다 7명의 해외 유학생 추천, 선교사로 파송

▲ 권석은 한남글로벌선교인재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사진 왼쪽)이 이승철 총장에게 글로벌선교인재 기탁금 4800만원을 전달했다
▲ 권석은 한남글로벌선교인재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사진 왼쪽)이 이승철 총장에게 글로벌선교인재 기탁금 4800만원을 전달했다

한남대가 '한남글로벌선교인재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선교 인재를 양성하는데 '순항'하고 있다.

20일 권석은 목사는 지역의 16개 교회와 모금한 '글로벌선교인재기탁금' 4800만원을 이승철 한남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프로젝트는 2021년에 시작해 2022년에는 16개 지역교회가 동참하며 누적기탁 금액이 1억4470만원에 이른다.

한남대를 설립했던 미국 남 장로교 선교사들의 정신을 계승해 해마다 7명의 해외 유학생을 추천받아 기독교학과에서 길러내고 후원교회의 이름으로 현지 선교사로 파송한다. 

▲ 권석은  한남글로벌선교인재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사진 왼쪽)이 해외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씩을 전달했다
▲ 권석은 한남글로벌선교인재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사진 왼쪽)이 해외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외국인 장학생 4명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가 육성한 선교 인재들이 세계 곳곳에서 아름다운 일을 전하는 일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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