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품안愛나눔 사업’ 후원자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품안愛나눔 사업’ 후원자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품안愛나눔 사업’에 참여할 후원처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리에 봉사를 담다’란 슬로건으로 음식점 등에서 밑반찬과 간식을 후원받아 지역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후원처가 되면 '품안愛나눔가게' 현판이 부착되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과 자원봉사 시간 마일리지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33개소 음식점이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과 간식을 매주 또는 매월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고령화와 가족해체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고 있다”며 “요리 재능 기부와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개인·업체의 아름다운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단양읍 맞춤형복지팀(☏043-420-3531)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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