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달 기초공사 시작
452억원 들여 20206년 완공

▲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공사가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은 이달 말 합강동 복컴의 터파기 공사를 완료한 후, 내달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52억원이 투입되는 합강동 복컴은 연면적 1만2588㎡(부지면적 1만6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 4개의 동으로 구성된다.

합강동 복컴은 각 동마다 행정,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각 테마로 분리돼 있으나 중정(中庭)을 계획해 독립된 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동시에 채광과 자연환기를 극대화해 쾌적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합강동 복컴이 주민들에게 행정, 문화, 보육, 체육 등의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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