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교육과정 운영... 연간 430명 목표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으로 다양한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공지능(AI) 전문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으로 AI·빅데이터·블록체인·코딩 등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전국민 경진대회,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빅테크기업 연계 교육, 지역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한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중점인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은 충북지역에서 연간 430명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인공지능 243명, 빅데이터 120명, 블록체인 40명, 코딩과정 27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주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 입문 △인공지능 기본 △플랫폼 기반 AI △AI 시스템 반도체 교육 △기초부터 따라하는 블록체인 입문 △빅데이터 입문 △바이오 빅데이터 △IoT 메이커 △온라인 코딩 등 총 14개 교육과정을 초·중·고급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각 과정별 개강일은 다르며 수강신청은 교육 시작 일자의 약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https://ai.dicia.or.kr/)에서 가능하다.

유희남 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우리도가 양성한 인공지능 전문 지역인재들이 습득한 실무능력을 산업현장에서 즉각 발휘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게 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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