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주·증평

충북도는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3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의 법적 애로사항에 대해 상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된다.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세무사 등이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정은 △22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29일 충주시청 △4월 17일 증평읍사무소다. 

도는 이와 함께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충북도청 공감마당(신관 2층)에서 '충북도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을 받으려면 도 법무혁신담당관(☏ 043-220-2312~5)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 접속 후 법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작성하면 48시간 이내에 상담관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허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대면·전화·사이버 무료법률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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