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이어진 단체봉사활동 협력 강화
과기연대 교직원들, 국가유공자 예우에 마음 기울여

▲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식 개최 장면
▲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식 개최 장면

국립대전현충원이 21일 귀빈실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의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은 국립대전현충원 내 묘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활동 등을 통한 독립유공자와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참여자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시작돼 현재 6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식 주요 참석자들 모습
▲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식 주요 참석자들 모습

UST 장병주 경영지원처장은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결연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선양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비석닦기, 잡초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헌화운동 등 현충선양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황원채 원장은 "1사 1묘역 가꾸기에 참여해 준 모든 단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국립묘지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들과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더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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