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 본격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법,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교육

▲ 20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불법광고물 교육 사진
▲ 20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불법광고물 교육 사진

대전시 중구가 지난 20일 2024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 본격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는 동별로 주민 5~7명씩 모두 97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생활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교육은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주민,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광고물의 적법한 표시, 설치 방법 △불법광고물 정비 방법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상가 밀집지역인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변과 으능정이 거리 일원을 행진하면서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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