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대전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 혁신
특성화고 선정되면 정부 35~45억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이 22일 대전의 미래핵심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3교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장우 대전시장, 특성화고 교장을 비롯해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아이쓰리시스템(주), 셀바스헬스케어, ㈜바이오니아,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밭대학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 1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5~4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로 꼽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학생들이 대전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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