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골 마을 주민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기업 참여

▲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송악면 송학골 마을주민들과 1사1하천가꾸기 참여업체들이 수변 정화활동을 기념하고 있다.
▲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송악면 송학골 마을주민들과 1사1하천가꾸기 참여업체들이 수변 정화활동을 기념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악면 송학골마을(송악면 송학1리) 실개천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체와 송학골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우데 열렸다.

이번에 참여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한 곳은 △삼성전자(주)TSP △㈜귀뚜라미 아산공장 △(주)경보제약 △이누스 주식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 △코닝정밀소재㈜ △(주)금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성제약(주)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케이비오토텍 △오웬스코닝비엠코리아 △호서대학교 등 14곳이다.

참여자들은 실개천 정화 활동으로 꽃창포, 미나리 등 수생식물 및 초화류 식재, 실개천 및 실개천 주변 마을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 등 수생태계 복원 활동을 했다.

서종경 생태하천과장은 "하천의 수생태계 개선은 작은 실개천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이 아닌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생태계 하천을 보전하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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