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안전을 배워요

충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이 올해 도내 초.중.고.특수 171개 학교 1만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 확보와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으로 △생활안전 △직업안전 △ 교통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응급처치 교육 등 4개의 체험관 19개 체험실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층 생활안전체험관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승강기 안전 △야영장 안전 △물놀이 안전 △산업현장 안전 △장애이해 체험실로 꾸며져 있다.

2층 교통안전체험관과 재난안전체험관은 △안전벨트의 중요성 △지진상황 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또 △버스안전 △보행안전 △지진안전 △초기진화 △비상탈출 △재난상황 영상관 △ 완강기 체험실로 꾸며져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진다. 

3층 생명존중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실 △중독예방 체험실 △학교폭력예방 체험실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박필용 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이효섭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