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해 양방향 소통 강화
설동호 "대전늘봄학교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

대전시교육청이 대전늘봄학교의 운영에 있어 학부모와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꾸려 출범했다.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초등학교 45교 중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정해 모두 8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2월까지 대전늘봄학교의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학부모의 일찍 출근으로 인해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굿모닝 에듀케어'와 온라인 방과후학교도 운영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가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과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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