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거대 메머드급 규모로 선대위 꾸려
경선 함께 치른 강영환·채원기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민주당 탈당 김경훈 전 대전시의장도 공동선대위원장 선임

▲ 이은권 후보 선대위 발대식 장면
▲ 이은권 후보 선대위 발대식 장면

이은권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필승선대위가 공식 출범했다. 선대위는 2000명이 넘는 거대 메머드급으로 꾸려졌다.

23일 오후 2시, 이은권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22대 총선 이은권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선대위 고문들의 참석과 공동선대위원장의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경선을 함께 치렀던 강영환, 채원기 전 예비후보가 임명돼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또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민주당 탈당 후 이은권 후보를 지지하며 합류해 이목을 끌었다.

발대식에서 이 후보는 중구에 남은 일이 많고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강조하며, 도심의 발전과 조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그는 또 중구에서 시작된 국민의힘 돌풍이 대전 전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 이은권이 중구에 있는 것은 중구 구민들 덕분"이라며, 구민들과 함께 중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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