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소상공인과의 협의체 구성 약속
서구 청년 소상공인들, 다양한 정책적 요구 제시
지역발전 위한 청년 아이디어 적극 수용 공약

▲ 청년 소상공 간담회. 참석자들 모습
▲ 청년 소상공 간담회. 참석자들 모습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23일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 협의체를 구성을 언급했다.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대전 서구와 국민의힘, 청년들 간의 정례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서구 청년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이들은 다양한 지역축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청년주택 지원 강화, 자동차가 없는 거리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관광객 중심의 정책뿐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정책적 고려를 요구했다.

▲ 김선민 청년특보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김선민 청년특보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양 후보는 지역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지방소멸위험방지법' 제정을 제안하고, 서구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제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광범위한 광폭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국민의 이익을 위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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