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시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순 및 심사기준에 따라 보급 순위를 결정하고 6월부터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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