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년 80여 명과 타운홀 미팅 진행
청년 선언서 전달, 정치적 메시지 공유
청년들의 목소리 청취, 정책 논의 활발
청년들의 요구에 대한 정책 적극 모색

▲ 조승래 의원(사진 가운데)이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 조승래 의원(사진 가운데)이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갑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23일 유성구에서 청년 80여 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더 나은 유성을 바라는 청년 일동'의 명의로 작성된 '청년 선언문'을 조승래 의원에게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청년을 상대로 한 정책에 대한 비판과 청년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었다. 

청년들은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정당과 인물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가 대학 입학금 폐지, 전문대학원에 지역 우수 인재 선발 규정 법제화, R&D 예산 복원 등을 약속한 것에 대해 청년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는 창업 지원, 청년 복지, 육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타운홀 미팅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해준 청년들의 응원에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20대 대학생부터 아이들과 함께 온 40대 부모들까지 다양한 청년들이 참석했다. /대전=이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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