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년 80여 명과 타운홀 미팅 진행
청년 선언서 전달, 정치적 메시지 공유
청년들의 목소리 청취, 정책 논의 활발
청년들의 요구에 대한 정책 적극 모색
대전시 유성구갑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23일 유성구에서 청년 80여 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더 나은 유성을 바라는 청년 일동'의 명의로 작성된 '청년 선언문'을 조승래 의원에게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청년을 상대로 한 정책에 대한 비판과 청년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었다.
청년들은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정당과 인물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가 대학 입학금 폐지, 전문대학원에 지역 우수 인재 선발 규정 법제화, R&D 예산 복원 등을 약속한 것에 대해 청년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진 대담 시간에는 창업 지원, 청년 복지, 육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타운홀 미팅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해준 청년들의 응원에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20대 대학생부터 아이들과 함께 온 40대 부모들까지 다양한 청년들이 참석했다. /대전=이하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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