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선당후사 용단 내린 이명수 의원에 감사
이 의원, 아산에 김영석 꽃을 피우자고 당부

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 김영석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매머드급 용광로 선거대첵위원회(이하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4.10 총선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 후보의 선대위는 아산시갑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명수 국회의원, 명예선대위원장에 이진구 전 국회의원, 이길영 전 아산시장, 강희복 전 아산시장,전 시·도의원 및 단체장, 총괄본부장에 김응규 도의원, 권역별 총괄본부장에 이기애·신미진·맹의석·박효진·박정식·윤원준 등 현 시·도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여 년 동안 땀 흘리며 터전을 닦아오신 이명수 의원님께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갑·을 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 주심으로써 당을 사랑하고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원팀이 될 수 있는 용광로 선대위를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승리해 아산의 동료시민과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의원은 "김영석 후보가 큰 짐을 지고자 나왔는데, 이제 지나간 일은 다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열심히 뛰는 것밖에 남지 않았다"며 선당후사를 강조했다.

이어 "4월 10일날 우리 아산에 김영석의 꽃이 필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 꽃 한송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발대식에 참석한 150여 명의 선대위원과 지지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의회 다수권력이 폭주를 해왔고, 극심한 정쟁으로 국정이 꽉 막혀 있는 가운데 국가의 명운이 걸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정을 정상화시키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이제 우리 아산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위대한 곡교천의 기적을 반드시 이뤄 아산을 중원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데 힘을 모으자"고 했다.

한편 김 후보, 이 의원과 아산시갑 시·도의원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은 발대식 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참배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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