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22일 무심천 벚꽃 개화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시는 '2회 청주푸드트럭축제', '21회 청주예술제' 개최 전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관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벚꽃 개화기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제1운천교~남사교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요원, 안전순찰반 등 인력 1500명을 순환 배치하기로 했다. 배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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