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 대회 슬로건·엠블럼 그대로 유지
마스코트 '삼둥이' 새로 개발

▲ 30회 충남 장애인체전 마스코트 '삼둥이'./금산군제공
▲ 30회 충남 장애인체전 마스코트 '삼둥이'./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은 올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구호,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 구호와 엠블럼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고 마스코트만 장애인 체육대회에 부합하게 다시 개발했다. 

여기에 충남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충청이 충남이와 함께 금산인삼을 의인화한 삼동이를 대회 특성에 맞게 변형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이번 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이 금산군을 비롯한 충남도 내 1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와 임원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에서 처음 열리는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징물 등을 확정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한 편의시설 구축, 특색있는 개·폐회식 연출 등에 만전을 기해 210만 도민의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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