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1일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시민 프로젝트'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진시 사고다발지역 현장 점검을 통한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사업 방향 및 실행 점검, 교통 취약지점 정책 제안,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원철 연구위원(충남연구원), △김중하 부장(한국교통안전공단), △안병호 계장(당진경찰서 경비교통과), △곽영복 팀장(당진시청 교통과), △최연숙 의원(당진시의원), △안효섭 부장(한국3M주식회사 안전사업부), △김성미 팀장(당진시청 도로과) 등 교통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위촉식 이후 위원회는 '2024년 사업 방향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교통안전캠페인 활성화 방안과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얻은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당진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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