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28일부터 사전투표일 전날인 4월 4일까지 모두 8차례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기간 중(3월 28일~4월 9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토론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최근 4년 이내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총수 100분의 10 이상 득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다.

여론조사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인 이달 27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선거구별 토론회 일정은 △청주상당 29일 오전 10시(KBS청주) △청주서원 4월 3일 오전 10시(KBS청주) △청주흥덕 4월 4일 오후 6시 40분(CJB청주방송) △청주청원 4월 3일 오후 5시 10분(MBC충북) △충주시 4월 3일 오후 6시 40분(CJB청주방송) △제천·단양 4월 4일 오후 5시 10분(MBC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4월 2일 오후 6시 40분(CJB청주방송) △증평·진천·음성 28일 오후 5시 10분(MBC충북)이다.

토론회는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방송일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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