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GH1-13을 내달부터 무상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GH1-13은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공급은 시험배양 및 비료등록신청 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고초·효모·유산·광합성균, 아미노산 등 5종의 미생물 180t을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군은 단양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 미생물도 올해 테스트를 거쳐 지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과 매주 금요일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에서 한다.

사용 방법은 7∼10일 간격으로 500배액으로 농작물에 살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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