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 달 매월 30일 시행…건강한 시민 대상
헌혈 참가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1만 원 제공
혈액원 협력, 헌혈 운동 캠페인 전개

충남 계룡시가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 운영한다.

헌혈버스는 '헌혈의 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는 계룡시민들의 헌혈 편의를 위해 홀수 달의 매월 30일(휴일인 경우 전일 실시)에 실시된다.

▲ 사랑의 헌혈버스
▲ 사랑의 헌혈버스

이달에는 29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운영되며(점심시간 11시 30분∼오후 1시 제외)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의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때에는 10개 항목의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헌혈 1회당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헌혈증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시 보건소에서 헌혈 참가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한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헌혈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에 감사하다"며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지킴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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