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의 체계적인 시정 운영 지시
그랜드플랜 수립, 로드맵 제시
그랜드플랜 추진에 앞서 공직자 이해 돕기
자치구, 사업소 직원 대상 설명회 확대 추진

▲ 대전 미래 담긴 2048 그랜드플랜 설명회 장면​
▲ 대전 미래 담긴 2048 그랜드플랜 설명회 장면​

대전시가 26일 시와 자치구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이하 그랜드플랜)' 직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체계적이고 일관된 시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선 8기 최우선 핵심과제로 '그랜드플랜 수립'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완성된 그랜드플랜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랜드플랜의 총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절차 등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수행 주체인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정책 수립 때 고려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5대 전략, 20개 어젠다, 10대 메가프로젝트와 45개 세부과제에 달하는 그랜드플랜의 내용도 소개됐다.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그랜드플랜에 따라 일관되고 통일성 있는 정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시와 자치구 직원이 계획을 제대로 이해하고 빈틈없이 추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와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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