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

충북 충주시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들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들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충주시민 누구나 보건소 의약팀(☏ 043-850-3424)을 통해 회차당 20명까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4분 내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지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시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장비 대여 사업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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