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취업 기회 확대
200명 규모의 프로그램, 철도 관련 업무 체험 가능
코레일-대전지방고용노동청, 취업 활성화' 협약 체결
취업역량 강화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적극 동참

▲ 코레일은 26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정향숙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
▲ 코레일은 26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정향숙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26일 대전사옥에서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채용과 운영', '직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

코레일은 올해 4월과 9월에 모두  20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전국의 철도역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서 철도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코레일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행정업무, 직장예절, 취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코레일 이민철 기획조정본부장은 "참여자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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