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본부, '화물차량 안전 두 배' 합동캠페인 펼쳐
화물차 운전자 대상 추돌,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대전충남지역 유관기관 합동 참여, 캠페인 일정 공개
졸음운전, 안전띠 착용 등 다양한 주제로 확대

▲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 모습
▲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 모습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6일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안전 두 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대전충남본부를 중심으로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와 대전화물협회가 참여해 올해 상반기 내 모두 7회에 걸쳐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돌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차 후부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워셔액과 냉각수 등의 경정비를 실시해 사고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 화물차 대상 경정비(후부 반사지 부착 등)
▲ 화물차 대상 경정비(후부 반사지 부착 등)

뿐만 아니라,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화물차와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2차 사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지속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박진원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의 추돌, 2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콘텐츠를 통해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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