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의 활용도 등을 높이기 위해 선도교원 1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은 수업설계, 자기주도학습, 기초학력 진단·보정, 비인지 검사, 전자 독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위촉된 선도교원은 △구축 지원팀 △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으로 구성됐다.
구축 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분석하고 다채움 기능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연수 운영팀은 학교로 찾아가 다채움을 설명한다.

선도교원 활동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다채움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선도교원을 위촉했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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