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 무심서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다.

이 기간 무심서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 무심서로 방향 진입,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 진입 등이 통제된다. 

시는 통제구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 우회 노선 등을 안내한다. 또 오는 29일 오후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주성초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교통혼잡, 시민 불편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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