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4월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을 시작으로 6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 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 등 4개 분야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한다.

또 여성취엽언계를 위한 인턴채용지원금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3개월 간 매월 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80만원의 고용유지장려금이 지급되며, 인턴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지급된다.

여성인턴제를 통해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지원도 진행 중이다.

올해 16곳의 기관·기업에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하거나 연계했다. 지원자들은 8개월 동안 여성취업지원, 사회복지, 청소년지원, 평생학습지원, 마을활동가 등 5개 분야 기관에 근무하게된다.

징검다리 여성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크리에이터, 여상창업 아카데미 등 2개 과정도 운영한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취업 희망 여성들이 주저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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