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상담 업무담당자 50여 명 대상

▲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상담 업무담당자 연수를 하고 있다.
▲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상담 업무담당자 연수를 하고 있다.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상담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담당자 협의회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1부는 협의회로 교육가족 소개와 Wee센터 연간 추진사업 소개 등 Wee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내용 전달 및 협의가 진행됐다.

2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등 위기학생의 문제를 조기 발견, 전문기관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초 전국의 초등학교 1, 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생정신건강관련 사업이다. 

이어 2024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 및 나이스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1차검사는 4월 1~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고,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 전문기관이 2차 심층평가를 실시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지역내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힘써 감사하다"며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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