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8~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04년부터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이며, 올해는 전국 200개 기관의 440여 부스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소개하면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대표 축제인 △제25회 청양고추, 구기자 문화축제 △청양투어패스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 타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참여하는 행진(퍼레이드)과 사진 촬영 시간, 선착순 뽑기 행사(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선착순 뽑기 행사에서는 귀여운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기념품(보조배터리, 미니 블럭, 포스트잇, 키링 둥)과 청양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구기자 젤리, 별미쉐이크, 구기자티백차, 별미롤)을 상품으로 증정하면서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청양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많은 분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청양의 다양한 매력을 알고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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