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 대행
올해 신규수요자 30가구 발굴

세종특별자치시는 운영 중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규 수요자 30가구를 발굴하고 사업 신청을 대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보수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척척세종은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사업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신청 대행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매년 설정된 시간에 맞춰 가스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척척세종 등을 활용해 타이머콕이 필요한 신규 수요자를 지속 발굴하겠다”며 “생활 불편사항 해결과 더불어 정보 부재로 소외되는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세종=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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